영화2016. 2. 25. 16:40

 

쉐프 (Comme un chef , The Chef , 2012)

 

프랜차이즈 메이커, 신자유주의 장사꾼들은

전통적인 가게들을 왜 내쫓으려고 하는가?

장사가 안되서, 는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한다.

 

리카르도 (장 르노)는 역사적인 인물이며, 셰프의 이름이 고급 레스토랑 브랜드 네임과 같다.

항상 만석이고, 단골들은 셰프의 음식에 목을 매는 팬이다

그럼에도, 이 식당의 오너 (어떤 이유에서든 중간에 팔았겠죠, 처음부터 고용되어 있었거나) 2세는

당신은 시대에 뒤떨어졌으니 그만 나가달라고 계속 말한다

 

명장면은, 리카르도의 모든 레시피를 다 외우고 있는 천재

주인공이 리카르도의 레시피에 계피를 추가한 장면.

 

은정은 진짜 진짜 프랑스적이라고, 프랑스인 들 그 자체라고

배꼽을 쥐며 봤다

나도 서울, 전국 각지에 있는 전통 가게들을 다니며 먹고 싶다

식객처럼, 적어도 백설명처럼이라도 ㅎㅎㅎ

 

내가 맛난 걸 먹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의 주기보다

옛 전통의 기술자들이 돌아가시는(죽거나, 내쫓기는?) 속도가 더 빠르지 않기만을 바랄 뿐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Posted by 오모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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